100렙부터 '부서진 섬 길잡이, 제 1부'업적 달성하기 까지 한달 반을 소비한 끝에 드디어 완료했다.

제일 힘들었던건 역시 평판올리기였음. 다른 진영들은 꾸역꾸역 하면 그나마 올라갔지만, 감시자 평판은 ㅅㅂ ... 만약 전쟁서버 일퀘하는곳에서 상대진영 학살이라도 나는 날에는 정말 계정 환불하고 싶은 마음이 여러번 생김(아즈 얼라 지못미).

일단 군단 처음인 사람이 이 업적을 하고싶다면, 무조건 일반퀘스트와 일퀘를 최 우선순위로 먼저 완료해놓은 다음 시간이 남을때 다른 하위업적을 하는게 좋음. 하루에 일퀘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평판 얻기가 무지 까다로움( 던전에서도 얻을 수 는 일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정말 않좋다).

그리고 업적 보상인 탈것 속도 증가 효과는 중복되지 않는 20% 상승이다. (와우 인벤 - '부서진 섬 길잡이, 제1부' 탈것 속도 증가 효과) 유저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이상, 어떤 직업이건 220% 이상의 달리기 속도를 가질 수 없다. 또한 이 업적을 완료하고, 드루이드가 '완벽한 꿈숲 꽃(부서진 섬에서 이동속도20%증가) 장신구'를 착용하고, 순록변신을 하더라도 속도는 200%다.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하면 3~4% 올라갈것 같기도 한데 시험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연맹스킬 풀 심어서 나오는 템 중에 한 시간 동안 20% 증가시켜주는 버프아이템이 있지만 이건 영구효과가 아니라서 논외로함. 결국 힘들게 했더니 별로 좋지도 않은 보상이다ㅜㅜ 부케 꾸준히 키우는 사람한테나 좋을듯...

그나저나 7.2 패치에서 '부서진 섬 길잡이, 제 2부' 업적을 완료하면 날 수 있다던데... 여기서도 '군단척결 사령관'이라는 진영의 평판을 매우우호까지 올려야 한다고 한다. 평판 올리는 퀘스트가 지루하기만 해봐 ㅂㄷㅂㄷ... 망할 게임 디자이너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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