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처 : 이마트 은평점
구입일 : 2016년 6월 27일
가격 : 3480원

와 시발. 상품 겉포장에는 정말 부드럽고 크게 보여서 믿고 구입. 원통형의 과자곽도 마음에 들었음. 그런데 물건을 들고보니 드는 생각이, '어?? 왜이럽게 가볍지? 코스트코 쿠키는 좀 무겁던데?' 였음.

500원 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사이즈의 과자. 사막의 모래같은 비주얼이 볼륨있고 촉촉해 보이는 포장지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

하... 무게를 의심하고 사지 말았어야 했음. 코스트코나 칙촉같은 과자가 아님. 오리온 초코칩 쿠키보다 더 딱딱하고 맛대가리 없었음. 게다가 고소한 버터냄새(제빵할때 나는 냄새)가 아니라 무슨 이상한 레몬(?) 비슷한 냄새가 남. 봉지 뜯고 "와... 시발"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옴. 상품 포장에 있는건 정말 과대광고임. 국민학교(초등학교가 아니라 국민학교) 시절 학교앞 문방구에서 십원짜리 몇개로 사먹을 수 있는 그런 맛과 비주얼... 

세상에 어떻게 이런걸 팔지? 한놈만 걸려라 이건가? 내가 호구가 된거구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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